베트남주식추천(장기투자,미래의 삼성전자,개발도상국,빈그룹)

저번에 중국주식에 대해 추천을 해드렸는데 블로그검색 상위에 노출되었고 꾸준히 방문자도 잘 들오길래 미국말고도 해외주식장기투자종목을 추천하는 글을 써볼까합니다. 이때 전 중국주식을 내수경제에 투자를 집중하라고 했는데 최근 중국이 내수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아 제가 말한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제가 유망하게 보는 나라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입니다. 베트남은 한때 고금리, 고물가로 나라경제가 불안정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법을 통해 저금리, 저물가를 유지시키도록 하였으며 GDP대비 부채비율을 계속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무리한 사업을 추진시키려는 것이라기보다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GDP 2019년기준으로는 2600억달러로 우리나라는 16463억달러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고 보지만 낮은 GDP가 고성장하기 더 좋아 기대가 큽니다. 학교성적으로 예를 들면 전교 300등에서 100등올리기가 전교 20등에서 10등하기보다 쉽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2012년부터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아서면서 해마다 GDP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0년에 GDP는 1159억이고 2019년기준 GDP는 2600억인 것을 보면 엄청난 고성장을 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우리나라가 과거 삼성전자를 1990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묻어뒀으면 엄청난 수익을 보듯이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기업인 빈그룹을 지금부터 사서 20년이상을 묻어두면 어찌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확실하다고 보긴 어려우며 우리나라처럼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마치 우리나라 과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6~7%정도로 우리나라는 2~3%인 것과 중국은 6%이며 일본이 0.7%인 것을 보면 중국보다 경제성장률이 살짝 높거나 비슷한 정도로 투자하기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인구가 9800만명으로 우리보다 인구가 많으며 세계에서 15위정도이며 우리나라와 중국과 일본이 끼어 수출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베트남은 현재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펼치며 기존의 농업과 같은 산업의 비중을 줄이고 제조업같이 수출을 위한 산업의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참고로 베트남증시 시간은 한국기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단위는 호치민은 10주씩이고 하노이는 100주씩이지만 보통 500주씩매수하는 것이 수수료측면에서 괜찮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의 가격제한폭은 -10%에서 +10%이므로 우리나라보다 폭이 적지만 베트남증시는 아직 거래량이 적기때문에 폭을 축소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주식을 매수하기 유리한 증권사는 KB 증권과 NH증권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베트남주식은 왠만하면 장기투자용으로 하시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로 추천드릴 종목은 바오베트남(BVH)입니다. 바오베트남은 베트남에 본사를 둔 보험 회사로 상품 보험, 선박 보험, 항공 보험, 화재 보험 및 자동차 보험을 포함한 생명 보험, 생명 보험 및 재보험 상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증권 중개, 주식 보유, 포트폴리오 관리, 투자 상담, 교육, 건설 자재 거래, 부동산 임대 등의 기타 금융 서비스의 제공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월봉차트입니다. 그냥 현재 위치가 이렇고 장기투자종목으로 아시면 됩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조 3700억정도로 꽤나 우량주입니다. 대주주 지분이 65%인 점인 것도 특징입니다.

다음은 빈그룹입니다. 대표적인 베트남의 기업으로 빈그룹은 베트남에 기반을 둔 부동산 투자 및 운영 회사입니다. 임대와 판매를 위해 상업용, 사무용 및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을 개발하고 건설합니다.

또한 Vinschool및 VinAcademy기관의 관리를 통해 교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Vinmec종합 병원의 운영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업은 호텔, 레스토랑, 레크리에이션 공원 운영, 식료품 소매업, 유기농 야채, 과일, 꽃 재배, 부동산 중개업, 평가, 광고 및 관리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 월봉차트를 보시면 엄청난 급등 후에 조정이 나왔다가 과연 신고가를 뚫을지 관심이 가는 차트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17조 2300억이며 대주주 한분의 지분이 33%이고 다른 한분은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로 시총기준 21등정도하는 기업으로 보면 되며 베트남의 시가총액 1위기업입니다. 개발도상국이라 건설업이 호황이라 이 종목을 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종목은 모바일월드입니다. 모바일월드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주로 소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휴대 전화, 태블릿, 노트북 및 이러한 제품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의 소매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TV, 노래방 시스템, 냉장고, 세탁기, 밥솥, 믹서, 다리미, 전자 레인지, 진공 청소기 등과 같은 가전 제품의 소매 판매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휴대 전화, 태블릿, 노트북, 액세서리 등 디지털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 월봉차트로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2조 5300억입니다. 대주주 3명을 합한 지분이 12%로 적은 편인 것이 특징이지만 미래의 LG전자나 삼성전자가 될 기업으로도 볼 수도 있어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무래도 개발도상국이라 내수경제종목도 좋지만 국가에서 제조업을 밀어주고 있어서 베트남주식 중에 제일 사고싶은 기업입니다. 베트남은 수출에도 유리한 국가라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됩니다.

다음 종목은 비나밀크입니다. 비나밀크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식품 가공 업체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우유와 우유에서 파생된 제품, 그리고 제과점과 무알코올 음료와 같은 유제품의 제조, 마케팅 및 유통에 관여하고 있으며 포장 및 물류 서비스와 더불어 경작 및 사육 과정에 대한 기타 기술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월봉차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우유같은 느낌의 회사입니다. 개발도상국이라서 내수경제종목을 담는 것은 좋은 선택이고 아마 GDP가 올라가면서 국민소비량이 올라가면 같이 올라갈 종목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종목은 마산그룹입니다. 

마산그룹은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호찌민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자회사로는 마산식품, 테크콤뱅크(Techcombank, 금융서비스), 마산자원(광업) 등이 있습니다.

마산그룹은 베트남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외 자본원을 타파하는 성장 전략을 채택한 기업입니다. 2011년 4월 그룹 계열사인 마산소비자공사는 kkr이 이 회사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1억 5900만 달러를 지불하면서 베트남 최대 사모투자 수혜자가 되었으며 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M&A 잠재력을 검증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마산그룹은 2019년 12월 빈마트브랜드로 운영되는 빈그룹 유통부문 빈커머스의 지배지분을 인수했습니다. 그리하여, 빈커머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인 빈마트와 편의점 브랜드인 빈마트플러스 그리고 빈에코농장을 인수하여 빠르게 관련 분야의 구조 조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 차트는 월봉차트이며 공모가보다 아래로 하향하다가 반등한 것을 보아 좀 매수하기엔 고민되는 차트입니다. 그러나 편의점사업 등이 기대되어 안 좋다고 볼 수는 없고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상으로 베트남주식장기투자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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