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ARK운용사의 ETF수익률이 다른 운용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RK ETF는 미래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운용사로 대표적으로 발굴한 회사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ARK ETF의 CEO인 캐시우드는 2018년에 TV에 나와서 테슬라가 미래에 엄청나게 성장을 할 회사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테슬라는 사기회사라면서 욕을 먹었던 시절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힘든 시절을 지나 현재의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회사와의 기술력의 차이를 벌렸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중 안정성을 키우면서 다른 전기차의 단점인 배터리의 주행가능시간을 대폭 늘려 테슬라의 배터리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테슬라는 현재 미래의 전기차 1등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는 최근에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런 회사를 과거부터 주목하고 있던 캐시우드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캐시우드라는 사람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캐시우드
는 2014 년 1 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의 투자 고문으로 ARK Investment Management LLC를 등록했습니다. ARK 이전에 캐시우드는 AllianceBernstein에서 글로벌 테마 전략의 최고 투자 책임자로 12년을 보냈으며 50억 달러를 관리했습니다. 캐시우드는 2000 년에 글로벌 테마 전략에서 8억 달러를 관리 한 헤지 펀드 인 Tupelo Capital Management에서 Alliance Capital에 합류했습니다. Tupelo Capital에서 재직하기 전에는 Jennison Associates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식 연구 분석가, 포트폴리오 관리자 및 이사로 18년 동안 일했습니다. 캐시우드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에서 The Capital Group의 보조 이코노미스트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캐시우드는 1981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재무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우등으로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ARK ETF란 무엇인가? 일단 ARK ETF는 액티브 ETF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액티브 ETF 는 기초지수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지 않고, 초과 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리밸런싱되는 ETF입니다. 장중 매매되고 공모펀드 대비 낮은 수수료를 수취한다는 점에서 기존 ETF와 같으나,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초과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ARK ETF의 투자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오직 혁신에만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며 세 번째로 인류발전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ARK는 10개의 ETF를 만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개의 ETF를 만든 상태로 앞으로 3개가 더 상장할 예정이며 최근 우주항공ETF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ARK ETF가 운용하는 7개의 ETF에는 ARKK(혁신기술), ARKQ(로봇, 자율주행), ARKW(사물인터넷), ARKG(게놈 혁명), ARKF(핀테크), PRNT(3D 프린팅), IZRL(이스라엘 혁신)이 있으며 앞으로 우주공학ETF와 모바일폰 혁신ETF와 블록체인 ETF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ARKK와 ARKQ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ARKK
ARK는``파괴적 혁신 ''을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잠재적으로 변화시킬 수있는 기술적으로 활성화 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의 도입으로 정의합니다. ARKK 내의 회사에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발, 기술 개선 및 DNA 기술 ( 유전체 혁명) 분야와 관련된 과학 연구의 발전, 에너지, 자동화 및 제조 분야의 산업 혁신 (산업 혁신), 공유 기술, 인프라 및 서비스 (차세대 인터넷)의 사용 증가, 금융 서비스를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 (핀테크 혁신).
위 사진은 ARKK가 투자한 대표적인 회사의 비중을 나타낸 표입니다. 모두가 아는 테슬라의 비중이 9%이며 여기서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캐시우드CEO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며 장기투자하고 있는 종목으로 적어도 우리는 위 10개의 기업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에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일단 해당 10개기업의 업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비중이 큰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테슬라(전기차), ROKU(텔레비전 스트리밍), TDOC(원격 건강 관리), CRSP(유전자 편집), SQ(상거래), NVTA(유전자분석), Z(부동산), BIDU(중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SPOT(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PRLB(3D 프린트)가 있습니다.
2. ARKQATKQ가 투자한 기업은 에너지, 자동화 및 제조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기술 개선 및 과학 연구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로부터 상당한 혜택을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RKQ가 투자한 분야로 자율교통과 로봇 공학 및 자동화와 3D프린팅과 에너지 저장과 우주 탐사분야에 투자하였습니다.
ARKQ는 펀드의 투자 주제와 관련된 자율 기술 및 로봇 회사의 국내외 지분 증권에 주로 (자산의 최소 80 %) 정상적인 상황에서 투자하여 자본의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ETF입니다.
위 사진은 ARKQ의 비중이 많은 순으로 10개의 기업을 나열한 것입니다. 위의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기업과 업종을 나열해보자면 테슬라(전기차), MTLS(3D 프린트), BIDU(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TRMB(건축 솔루션 제공), DE(건설, 금융), JD(온라인 직거래), KTOS(국가안보), GOOG(검색), NNDM(3D 프린트), TSM(반도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구글과 TSMC의 시가총액은 700조정도 되는 초대형 회사입니다.
위 사진은 ARKQ의 차트입니다. ARKK에 비해 덜 오른 ETF이지만 5년동안 그래도 5배나 올랐습니다. 그리고 향후 성장이 여전히 더 기대됩니다.
그리고 ARK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으시면 ARK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특히 제가 애용하는 코너는 ARK홈페이지에 연구센터입니다.
해당 연구센터에 들어가면 ARK의 펀드매니저들이 글을 쓴 것들이 있습니다. 글들은 최신순으로 업데이트되며 ARK ETF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매번 업데이트될때마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글 중에 게놈 시대의 건강관리라는 글이 있는데 매우 좋은 글이었습니다. 향후 DNA시퀀싱의 전망과 그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DNA시퀀싱의 관련 기업인 CRISPR 테랴퓨틱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번 연구센터의 글을 읽으면서 그 글과 관련된 기업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ARK ETF(ARKW, ARKG, ARKF)정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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