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채용관리(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군무원이란?

군무원에는 흔히 기술직과 행정직 외에도 공군이나 타군의 항공직이나 해군의 함정직이나 정보통신직, 기상직, 보건직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많은 TO를 보는 것이 운전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무원이 군인인지 헷갈리겠지만 정확히는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신분의 공무원으로 군부대의 전문인력을 보충하기위해 배치되는 인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은 군인까지는 아니지만 시청에서 일하는 이미지인 공무원보다는 군인에 매우 가깝습니다. 그래도 일반 공무원에 비해 낮은 문턱으로 인기가 많고 최근 전방지역에 배치받을 경우 관사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단 군인은 아니여서 군인연금을 적용받지 않고 공무원연금을 적용받습니다. 참고로 px가 이용가능하여 생활용품의 비용절감에 유리합니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의 군무원

 일단 국방부의 군무원의 경우 수도권에서 보통 근무를 할 수 있는 부대가 많습니다. 정보사령부, 군수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와 같은 국직부대에 근무할 수 있으며 이런 부대에는 일반 국가 공무원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어 매우 인기가 많은 군무원직렬입니다. 이 경우는 약간 공무원의 느낌이 강하며 다른 부대에 비해 훈련도 적고 전투부대가 아닌 것이 장점입니다. 본인이 국어와 전공시험에 완벽히 잘 대비했다면 지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직부대에 수도권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힘들게 시험쳐서 들어가도 운이 안 좋으면 산골이나 오지에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육군 군무원의 경우는 제일 많은 TO가 뽑히며 근무지가 매우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강원도로 발령받을 수 있어서 그리 인기있는 편이 아니지만 요즘 취업난으로 인해 육군 군무원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가끔 군무원도 훈련도 하고 당직도 서야하며 부대가 산 속이면 차도 자주 끌고 다녀야하는 등의 매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제일 많은 TO가 뽑히므로 해군, 공군에 불합격할 것 같으면 지원해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육군 군무원의 경우 훈련에도 자주 참여해야 한다고 하여 부사관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해군 군무원의 경우는 보통 진해와 부산에 근무할 수 있으며 본인의 고향이 경상도쪽이면 근무지가 고정적이어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해군출신인데 진해 해군부대에는 GS25도 있고 BHC와 뽕뜨락피자같은 체인점도 있어서 매우 좋았고 부대가 매우 크고 넓었고 배도 많아서 풍경도 좋았는데 나름 바다에서 일하는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해군은 배만 안타면 솔직히 매우 좋은 군대인데 군무원의 경우 배에 타지 않으므로 해군 군무원이 매우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 다음 공군 군무원의 경우는 국방부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군무원입니다. 공군의 경우는 부대가 수원, 청주, 성남, 파주 등등 수도권에 근무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운이 없으면 서산, 예천, 군산에 배치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부대가 산 속에 있지 않고 나름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공군의 경우 타군에 비해 훈련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그 다음 해병대 군무원의 경우는 매우 비추천을 하고 싶지만 본인이 정말 오지에도 근무할 자신이 있고 다른 부대에는 지원해봤자 떨어질 것 같으시다면 지원해보셔도 됩니다. 경쟁률이 2:1정도인 직렬도 많고 합격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백령도와 같은 오지에 발령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해병대문화도 보고 자라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공군과 국방부아니면 다른 부대는 아예 생각이 없으며 차라리 재수를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있을 것인데 해군의 경우는 제가 경상도에 살지 않아서 별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군무원 채용과정

먼저 군무원의 경우 7급이상의 경우는 20세이상부터 응시가 가능하며 8급이하의 군무원은 18세이상부터 응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술직렬의 경우 7급의 경우 기술사, 기능장, 기사를 취득한 경우 3%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9급의 경우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를 취득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일단 군무원의 공채시험에 모든 직렬에 국어, 영어, 한국사를 봅니다. 그 다음에 5급의 경우 각 직렬에 해당하는 직렬과목 4개를 추가로 보며 7급의 경우는 3개의 과목을 추가로 보며 9급의 경우는 2개의 과목을 추가로 봅니다. 그리고 경채시험의 경우는 5급, 7급, 9급 전부 시험과목을 2~3개정도 보며 대부분 2개정도만 봅니다. 

먼저 영어과목의 경우는 토익, 토플, 텝스 등등 다양한 시험으로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토익시험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인정받는 점수대가 매우 낮아서 놀랐습니다. 9급의 경우는 470점이상, 7급의 경우 570점이상, 5급의 경우는 700점이상만 받으면 영어과목은 통과가 됩니다. 참고로 제 토익시험의 점수는 720점인가 그랬는데 5급 군무원의 영어에는 통과가 되네요. 보통 공무원시험에서 영어점수가 안 나와서 군무원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 매우 고마운 시험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한국사과목을 인정받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의 경우에는 5급 군무원의 경우는 2급이상, 7급 군무원의 경우는 3급이상, 9급 군무원의 경우는 4급만 잘 받으시면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한국사와 영어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쏟는데 군무원의 경우 국어와 전공과목2개만 열심히 하면 되므로 단기간에 합격하는 사례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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