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자원공사 채용(서류, NCS, 면접, 경쟁률 등)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ㆍ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입니다. 본사가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지로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적으로 지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댐에서도 근무하는 경우도 있어서 오지발령으로 갈 가능성도 있으니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한국 수자원공사는 줄여서 수자공이라고 하며 흔히 한국수력원자력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의 사업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 사업은 통합물관리사업(유역통합 물관리센터, 보 · 하천 · 하구둑 · 댐 운영, 수자원 정보 조사·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물공급사업(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맞춤형 산업용수, 하수도), 수변사업(수변지역에 신도시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사업(수력발전, 조력발전, 수상태양광), 해외사업(댐 개발, 수력 발전, 상수도공급 및 수도시설 운영효율화 사업) 등이 있습니다. 해외사업 주요 실적으로, 파키스탄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 BOT 사업, 적도기니의 상수도운영관리사업, 필리핀 앙갓(Angat) 수력발전 사업, 중국 연길시 유수율제고 컨설팅사업 등이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20개정도의 댐을 관리하고 있으며 위성을 이용해 수계별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 톤의 물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수도 건설 및 관리 분야에서는 한강하류권, 북한강권, 동해권, 남한강권, 낙동강북부권, 낙동강중부권, 낙동강남부권, 금강북구권, 금강남부권, 남강권, 섬진강권, 영산강권 등 전국을 12개 광역 급수권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자원공사의 주요사업 분야는 4대강 정비사업과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에 입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사업에 대해 뉴스와 자료들을 구글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수자원 공사의 채용

한국 수자원 공사는 일반직 기준 채용 과정은 먼저 어학요권을 충족하는 지를 보고 그 다음 필기시험인 NCS(직무능력, 직업기초능력, 직업성격검사)를 보고서 면접인 직무면접과 역량면접을 보고서 합격자가 발표되면 채용형인턴으로 채용됩니다. 채용형인턴은 수습기간이라고 보시고 사고치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정규직으로 채용됩니다. 그리고 채용자격에서 요즘 공기업은 블라인드채용이기때문에 학력, 전공 및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지만 어학요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TOEIC 기준 700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해당 외국어 공인어학성적 소지자로 1개의 언어자격증만 소유하면 됩니다. 영어의 경우 토익 700점이나 토익스피킹130점 혹은 TEPS 555점 혹은 NEW TEPS 300점을 보유하거나 중국어로 HSK6급이상과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 FLEX 701점을 받거나 DELF B2이상의 자격증들 중 1개라도 보유하셔야 지원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취준생들은 토익 700점이나 토익스피킹 130점으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용직렬을 살펴보면 채용인원이 많은 직렬은 행정/토목/전기/기계/전자통신/환경이며 환경공학과의 경우 메이저공기업 중에 거의 유일하게 채용이 많은 곳입니다. 

그 다음 NCS전형을 살펴보면 수자원공사의 NCS는 NCS기초능력평가(70%)와 NCS직무능력평가(30%)로 이루어져 있어서 NCS기초능력평가에 비중을 더 크게 두셔야 합니다. 기초능력평가를 보면 문제해결, 의사소통, 수리, 자원관리가 각 과목당 10문항으로 총 40문항이 출제되며 40분이 주어집니다. 그 다음은 직무능력평가는 30문항이 출제되며 30분이 주어지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본인의 시험범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직업성격검사는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를 판정하는 검사로 응답할 때 일관성있게 잘 대답하면 통과가 되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단 허위로 선택하시면 부적응자로 판정되어 탈락할 수도 있으니 잘 읽어봐야 합니다.

여기서 2020년 일반 신입 공채기준으로 직렬마다 경쟁률을 정리해보자면 행정은 142:1, 토목 13:1, 전기 192:1, 기계 120:1, 전자통신 22:1, 환경 197:1, 건축 79:1, 전산 102:1로 메이져 공기업답게 매우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토목직인데 작년에 TO가 엄청 늘어서 경쟁률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참고로 2019년 토목직의 경쟁률은 40:1입니다. 그래도 기술직렬 중에 낮은 편에 속해서 토목직이 도전해볼만 합니다.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서 지레 겁먹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공기업의 경우 여러군데에 지원할 수 있어서 허수가 존재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경쟁률에 겁먹지마시고 본인의 필기성적에 따라 지원했을 때 합격컷에 들어오는 지를 파악하여 도저히 안되겠다라고 파악되면 빠르게 포기하시고 조금 아슬아슬하면 전공분야로 점수를 끌어 올리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NCS는 공부 많이 한다고 해서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여서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시고 다른 공기업에 전공50%정도를 보는 곳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무PT면접(40%)와 경험역량면접(60%)을 진행합니다. 면접에서 직무전문성 및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자원관리능력, 직업윤리, 조직이해능력 및 청렴도 등 역량을 평가하며 지원자 1명에 면접위원은 4명으로 면접시간은 3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이때 면접때 제출할 서류는 최종재학증명서로 지역인재의 여부에 대해 판정하기 위해 제출하는 것으로 면접때 학력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습니다. 면접때 팁을 알려주면 환경관련 뉴스를 파악하여 문제점과 문제해결 혹은 전망 등을 파악하셔야 하며 본인이 쓴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예상면접을 뽑아 면접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자원공사에 대한 기업정보를 파악하셔야 하며 과거 역사와 수자원공사가 원하는 인재상 등을 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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