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추천:팔란티어(빅데이터, 데모데이, CIA)

최근 미국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에서 오는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동부 표준시)에 첫 라이브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팔란티어의 제품 데모에는 파운드리(Foundry), 고담(Gotham) 및 아폴로(Apollo) 플랫폼이 포함된다고 하며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2021년 연구 개발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ARK운용사 대표인 캐시우드는 팔란티어에 투자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2014년 ‘페이팔 마피아’로 잘 알려진 피터 틸 이 페이팔에 적용했던 사기 방지 프로그램을 응용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정부기관 및 기 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빅 데이터 분석을 제공합니다. 팔란티어라는 사명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간달프의 수정구슬인 Palantir에서 유래 했습니다. 서로 연결성이 없어 보이는 데이터 집합 분석을 통해 전세계 모든 것을 통찰하 려는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사명입니다. 그리고 팔란티어의 최초 외부 투자자가 CIA의 벤처캐피탈 담당 조직이었던 인큐텔(In-Q-Tel)이었고 그밖에 FBI, 국방부 등 다수의 정부기관을 고객 실제로 팔란티어 IPO가 대두될 때 마다 정부기관 계약 내용 공개 여부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정부기관 중심에서 일반 기업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현재 일반 기업 매출액 비중은 50%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정부의존적인 회사에서 대기업 등의 빅데이터서비스로 매출을 내기시작하여 현재 적자폭은 감소하고 있고 향후 흑자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빅 데이터라는 개념은 대중들에게 상당히 친숙해졌으며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빅 데이터 시장 전망도 상승 추세인데 IDC는 2022년 빅 데이터 분석 시장 규모로 2,600억 달러를 전망했습니다. 이는 2018년 시장 규모 (1,660억 달러) 대비 연평균 12%씩 성장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분석 툴(서비스)은 팔란티어 고담(Gotham)과 팔란티어 파운더리(Foundry)입니다. 팔란티어 분석 툴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 통합, 분석 하지만 직접적으로 답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가공한 데이터를 통찰력을 가진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할 뿐입니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분석 기능 외에 그래프나 맵핑 등 다양한 형태로 시 각화 하는 추가 기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팔란티어 고담(Gotham)은 정부기관이 주 고객인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네트워크 상에 숨겨져 있는 부정적 행위들을 적발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부정적 행위 예시로는 테러조직 검 거, 자금 세탁 방지, 밀수 추적, 식품관련 질병 추적 등이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일반적인 구조화 및 비 구조화 데이터를 통합 및 연결 한 후 고객에게 제공하며 자연어 검색 기능 제공도 또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활용예시는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 활용성을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추적에 팔란티어 고담 분석 툴 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팔란티어 파운더리(Foundry)는 상업 부문 진출을 위해 신규 개발한 서비스다. 처음엔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한 자사 엔지니어용 생산성 툴로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정부기관 대비 더 복 잡하며 비체계적인 일반 기업 데이터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분석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오픈 데 이터 소스로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툴이나 솔루션에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다.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줍니다. 활용 예시로는 제약회사 임상 실험 계획 수립과 제조기업의 효율적 공정 수립 및 품질관리과 타겟 광고 효과 증대와 결제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자 유지나 카드 사고 방지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팔란티어는 2020년 9월 30일에 상장한 기업으로 2월 19일에 락업해제일로 보호예수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주가하락에 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투자를 하실거면 2월 19일이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팔란티어의 수치들을 보면 일단 시가총액은 69조정도 되는 기업이며 아직 상장된지 얼마 안되서 적자상태인 기업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프트웨어회사들은 상장한 당시에 적자로 시작하였습니다. 팔란티어의 경우 사업모델이 향후에 흑자로 돌아설 전망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기업가치대비 고평가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서 향후 주가폭락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아무튼 forward P/E는 300.42로 측정된 것을 보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금흐름이 2.54로 시장평균인 1.11보다 높으며 R&D투자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추진과 인수합병에 유리한 입장입니다.

이 차트는 미국의 팔란티어의 일봉차트입니다. 상장 이후에 4배이상 오른 종목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69조가 되었습니다. 현재 고평가라는 애널리스트의견들이 많아 투자하기엔 하이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2월 19일엔 락업해제로 주가하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시려면 2월 19일 이후에 하시되 주가가 횡보하는 자리에 매수하여 떨어지면 분할매수를 하는 전략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악재가 없다는 가정하에 적어도 25달러 밑으로는 안 빠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향후 4차산업혁명의 핵심 테마인 빅데이터 종목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며 테슬라도 오랫동안 적자기업이었는데 2019년에 흑자전환을 한 것을 보고 좋은 회사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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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추천:버진갤러틱(우주여행, ARKX)

최근 캐시우드가 올해 4월경에 ARK의 우주항공 ETF를 출시하겠다는 발표에 우주산업관련주들이 급등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주산업의 3대장인 버진갤러틱은 2019년 10월경에 상장하였으며 스페이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