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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주식 종목 추천:현대바이오(코로나치료제,씨앤팜)

by 뭐가 좋을까나 2020. 12. 24.

지난 12월 18일에 현대바이오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위탁계약 소식에 주가는 엄청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과 코로나 19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에 진입하기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전 현대바이오의 무서운 급등세에 사지를 못하고 언제 조정이 나오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어제부터 현대바이오의 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10000원이었던 주가가 42200원까지 오르다가 하락을 맞이하여 현재는 22100원에 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먹는 치료제를 되게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백신같은 것은 보관도 까다롭고 변질의 우려도 있고 주사기도 필요하는 등 많은 소모가 들지만 신종플루때 타미플루처럼 먹는 치료제가 대박나면 수요도 엄청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 재료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임상2상 중이라 염려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급등 후 조정이 나와 시가총액은 7900억정도되는 회사입니다. 이전에 급등 전에는 시가총액은 3500억대인데 많이 올랐습니다. 씨앤팜이 12.4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신물진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수술 후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과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의 비타브리드 생산공장과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법인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망을 구축하였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인 씨앤팜은 최진호 석좌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임상실험 및 제형화 개발을 수행하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입니다. 2001년 1월 11일 서울대학교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 최진호 교수가 특허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신약개발, 신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 등의 사업화를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를 설립하였고, 2010년 회사명을 현재의 ㈜씨앤팜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최진호 교수의 특허기술은 LDH(Layered Double Hydroxide) 합성기술을 이용하여 불안정한 약물, 활성물질 등을 안정화시키는 최첨단의 바이오 융합기술로서 40여개의 특허가 출원 및 등록된 상태이며, 핵심기술인 LDH기술은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고, 미국재료학회(MRS)와 미국 화학협회의 전문지인 C&EN에서 그 해 유망한 세계 8대 혁신 기술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회사 설립초기부터 최진호 교수의 특허 기술은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사와 바이오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웅제약, 대상그룹 계열사인 UTC벤처캐피탈, 한미열린기술투자, 선벤처파트너스, PROVIS벤처캐피탈, 코스맥스 등이 씨앤팜의 기술적 사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투자에 참여하였습니다.

씨앤팜의 기술은 국가로부터도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산업자원부 차세대 신기술사업으로 지정받아 MTX-LDH 항암제 전달체 개발을 진행하였고, 2007년에는 산업자원부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siRNA-LDH 항암제 유전자 전달체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신약/개량신약개발 비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웅제약, 동아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사인 Sanofi Aventis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등 씨앤팜의 기술은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씨앤팜은 최진호 교수의 기술 이외에도 이화여대 손연수 석좌교수의 Phosphazene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02년 30여억원을 투자하여 바이오합성공장을 준공하여 제품개발을 진행하였으며 바이오공장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해 FM-24, RX-1, RX-II, Dr. Plus 등의 바이오제품을 생산,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씨앤팜은 본연의 연구개발 업무에 전념하는 한편 기술의 사업화와 생산은 별도의 자회사를 통해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2012년에 현대아이비티㈜를 인수하였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씨앤팜의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화와 대량생산을 수행하고 있고, 씨앤팜은 이를 위한 기초연구와 기술지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급등 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바이오의 비중을 적게 해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래로 조정받으면 물을 타는 식으로 대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대바이오

오늘 조정이후로 매매동향을 보시면 외인과 기관이 매수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현재 시외에서 1.8%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부채비율은 낮지만 올최근 당기순이익이 소폭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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