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추천:안랩(안철수관련주,서울시장관련주,정치테마,국민의당,클라우드)

 

지난 주말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오늘 안철수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안철수관련주로는 대장주인 안랩과 써니전자와 그 외의 관련주인 까뮤이앤씨, 다믈멀티미디어, 링네트, 한창제지 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장후보와 관련주를 정리하자면

금태섭-주연테크, 누리플랜, 마니커                나경원-한창, 오텍, 제이티(박영선후보와 동일)

박영선-제이티, 제이씨현시스템                    조은희-철일고속, 오리콤

정세균-케이탑리츠, 수산중공업                    오세훈-진양화학, 진양산업     우상호-화인베스틸, 유진기업

이렇게 대표적인 대장주들이 있습니다. 저는 안철수관련주 중 대장주인 안랩을 추천해도 각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주의 움직임을 같이 봐야한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관심종목에 추가하여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 서울시장의 보궐선거일은 2021년 4월 7일로 확정된 상태이고 2022년 3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어서 차기 대통령선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서울시장으로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입니다. 차기대선주자로는 검찰총장인 윤석열,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이 3명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차기서울시장후보인 박영선대표의 적합도가 20%정도이며 나경원대표의 적합도는 16%정도이고 오세훈대표의 적합도가 14%정도인 것이 큰 특징이며 안철수후보까지 출마선언을 하였으니 아마 이 4명이 서울시장주요 후보인물일 것같습니다. 

 

현재 정당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34.4%이고 국민의 힘이 32.1%이고 국민의 당이 6.5%인 것이 큰 특징입니다. 

 

안철수대표는 과거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여 벤처기업 CEO로 컴퓨터백신치료를 한 유명한 기업인으로 떠오른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안철수는 젊은 층의 강력한 지지를 통해 서울시장 출마제의를 받았으나 정치계에 갈 생각이 없다고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대표는 이 정치일이 내가 일을 잘해서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어 거절해왔으나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정치출마에 결심한 사람입니다. 과거 안철수대표는 차기대선여론에서 박근혜후보의 지지율을 이겼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후보였습니다. 그러나 19대 대선주자로 출마선언까지 하면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파전이 벌어졌으나 안철수대표는 후보직 사퇴선언을 하였던 뼈아픈 경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안철수대표는 국민의 당이라는 정당을 설립하였고 안철수후보가 국민의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그 후 20대 대선출마선언을 하며 지지율이 급상승하여 문재인후보와 비슷한 지지율까지 올랐으나 TV토론에서의 부진, 단설유치원발언 논란으로 지지율하락을 하였으며 21%득표하며 3위로 낙선하였습니다.  그 후 2018년엔 서울시장에도 낙선하면서 안철수대표는 완전한 패배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제 완전히 서울시장, 대선에는 관심이 없어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21대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신당을 창설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자신을 주축으로 하는 국민의당을 창당하였고 21대 대선에는 불출마선언을 하였고 대신 서울시장선거에 출마선언을 하면서 오늘 안철수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어찌보면 실패를 많이 한 인물이지만 안철수대표는 과거 유명벤치기업CEO였던 이력도 있는 것을 보아 마냥 실패만 할 인물로 보이진 않습니다. 현재 대통령으로는 상당히 힘들겠지만 서울시장자리는 유력후보로 떠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실패의 인물이지만 도전의 아이콘으로 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랩은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2001년에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주요 주주로는 안철수(외 2인)이 지분을 28%나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자사주는 13.26%의 지분과 GO ETF Solution LLP가 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현재는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컨설팅-솔루션-관제 등 시큐리티 라이프 사이클 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자체 역량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업체입니다. 계열회사를 통하여 일본의 경우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수많은 제조업체가 산재해 있어 생산라인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공지능 기반 보안 스타트업인 제이슨을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AnnLab CPP을 출시해 클라우드와 보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안랩의 일봉상차트로 오늘 점상으로 시작하여 +16%에 안착한 모습을 보아 긍정적인 흐름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업의 시가총액은 7470억이고 per은 32배로 살짝 고평가지만 정치테마이슈로 쏘아올릴 여력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과거 안랩은 2012년 대선때 167000원까지 갔던 주식이며 2017년대선때 149000원까지 갔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대선이 아닌 서울시장대선테마이므로 과거 주가까지 가긴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과거 2018년 서울시장출마때 89000원까지 갔던 경험이 있어 아마 안랩도 89000원까진 기대해볼만 하고 과거보다 안철수대표의 성적이 더 좋아지면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치테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종목이므로 목표가까지 안바라보시고 중간에 익절하시는 것이 제 생각엔 제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테마라 해도 회사는 미래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회사의 강점인 보안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량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클라우드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정치테마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미래를 보고 장기투자할 회사일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랩의 보안기술은 국내에 손꼽힐 정도로 인정하는 부분이라 안정적인 재무를 가지고 있다. 즉 회사는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흑자지만 영업이익이 아직 그리 큰 부분은 아니지만 적정한 이익을 내고 있어 만족스러운 재무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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