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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우리나라 청년의 현실과 해결방안(주식, 취업난, 학령 인구 감소, 내 집 마련)

by 뭐가 좋을까나 2021. 4.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군가에게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제 평소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평범한 24살의 대학교 3학년이고 내년에 바로 취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굳이 대기업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은 저는 저축해서 투자로 돈을 불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직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래도 얼른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내 집 마련하기가 힘들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못살면 경기도권에서 내려와 살던지 서울 외곽에 싼 집을 고르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활용하면 직장인월급으로 아파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사회초년생은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는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출제한도 걸려있으며 부동산건물의 시세가 노동소득에 비해 너무 올라가서 집을 사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세로 살아보려 하지만 월세로 살면 자산을 불리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타지역에서 이주한 직장인이 서울이나 경기권이면 무조건 룸메이트를 두시거나 쉐어하우스에 거주하기를 바라며 지방이면 부모님 집에 거주하여 열심히 재테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테크가 필수인 이유

현재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 연10%이상의 이자가 나왔지만 현재는 적금에 가입하면 연 2%정도의 이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금보다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일단 부동산의 전망에서 일부 경제학자는 향후 서울수도권의 인구에 더 집중화가 되어 부동산가격은 하락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반면 지방의 부동산가격은 하락세를 맞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동산보다는 주식으로 자산을 불려야 하는 것이 확률상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부동산가격이 더 상승할지도 모르지만 투자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저의 경우 미래에 주식으로 돈이 모이면 서울이나 경기도권에 건물을 사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저의 경우 국내주식은 배당주 위주로 하고 성장주는 미국 주식을 하는데 재테크를 하실 거면 확률 높은 주식시장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베트남과 미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난 10년간 미국은 애플, 페이스북,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한국에 비해 좋은 기업이 많이 탄생하였고 베트남의 경우 매년 경제성장률이 7%로 사회 인프라 기반의 주가들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제가 제일 주목하고 있는 것은 건설업계입니다. 

취업대책

그 다음은 취업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대기업에 입사하여 높은 연봉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대기업에 못 간다면 다른 회사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은 방안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취업난에 코로나가 터져서 취업 시장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서 조언하기 매우 조심스럽지만 아무 기업에 취직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업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졸업 후 1~2년의 공백 이후에 최대한 일찍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 방안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놓인 상황이 다르며 꿈이 있고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그 길을 계속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사, 의사, 변호사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가던 길 가시면 됩니다.) 아무튼 제가 경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향후 적어도 8년 후에는 구인난에 시달려 대기업에서는 우리 기업에 와달라고 난리일 것입니다. 앞서 자료를 보시면 우리나라의 학령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뉴스가 나왔는데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대에 미달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예견된 사태이지만 벌써 미달사태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

 과거 일본의 경우 2000년대 초중반에 취업난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일본은 구인난입니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가 과거에 비해 쉬워졌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현재는 취업난이지만 향후 적어도 8년 후에는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가 과거에 비해 쉬워질 것이라고 봅니다. 학령인구의 감소의 여파가 대학은 이미 시작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취업시장에도 여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아무나 뽑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하는 방안이 경력을 쌓고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고나서 8년 후에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대기업에 취직을 목표로 하시는 분에게 취업을 포기하지말라는 말이 아닌 플랜B를 염두하여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취업공부에 임하셨으면 하는 말에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참고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애초에 요즘 채용트렌드는 대기업에서 신입도 경력있는 사원을 원하셔서 경력쌓는 것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최근 공개채용에서 상시채용트렌드로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좀 더 장기간으로 바라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에게 대기업을 못가면 결혼도 어렵고 아기를 낳는 것도 어렵지 않느냐하고 말하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절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결혼이 목표라면 재테크는 필수입니다. 빨리 취업하여 돈을 절약하면 재테크로 자산을 불리셔야 합니다. 자산을 불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존리대표님 말씀처럼 차가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차를 사지 말아야하며 커피도 스타벅스 대신 레쓰비를 마시는 절약정신으로 돈을 아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본인은 결혼에 생각없으시면 취미활동도 하시고 여유롭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현재 우리나라는 악착같이 살아야 합니다. 저는 차라리 코로나시대에 자기계발에 전념하는 중입니다. 노는 것을 포기하고 얼른 취직해서 코로나가 끝나면 놀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전체적으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하여 청년들이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건물주들에게 죄송하지만 사회전반적으로 부동산가격도 조정이 나와야 대한민국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현재 고등학생이신 분들은 공부에 뜻이 있으시면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좋겠지만 바로 취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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