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품절주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품절주란 주식보유량이 많거나 신규상장주식에 보호예수가 걸려 유통주식비율이 적은 주식을 뜻합니다. 특징으로는 평소에 거래량이 적지만 유통주식수가 적기때문에 슈퍼개미나 동호회세력만으로도 상한가를 갈 수 있게 만듭니다. 즉 주가조작이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장이 안 좋을때 개미들은 품절주 주식이 오르겠지하면서 올라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직히 장이 안 좋을때 마땅히 살 종목이 없을때 품절주 대장주를 매수하는 것도 수익내기 좋은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라갈때 올라타지말고 거래량이 많이 터지기 전에 매수하시길 권합니다. 그 이유는 품절주는 들어올리기도 쉽지만 내리는 것도 굉장히 쉬운 종목이라 리스크관리가 중요한 종목입니다. 그러므로 주가가 10%이상 오르면서 거래량이 터지는 경우는 과감하게 매수포기를 권해드리고 초창기에 잡으면 짧게 수익을 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공매도도 불가능해 급등세를 타는 동안 주가 조정도 쉽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장이 안 좋은데 살 종목이 너무 없는데 단타로 수익을 내드릴때 추천하는 것이고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할 종목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대표 품절주는 양지사,신라섬유,코데즈컴바인,나노스,이화산업,s-oil,롯데쇼핑,팬오션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대장주 3종목인 신라섬유와 코데즈컴바인은 대주주가 60%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양지사는 대주주가 무려 75%나 보유하고 있는데도 자사주가 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진정한 품절주 대장주는 바로 양지사입니다.
양지사라는 회사는 1976년 9월 1일 개인사업체로 설립되었으며 1996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수첩 및 다이어리,공책들을 전문생산하는 동종업계 최대업체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인 종목입니다. 최근 2020년에 투자부동산 매각에 따른 시세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물품들을 호주로 수출을 시작하여 미국,유렵,일본 등 수출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급등락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폭으로 하락은 코로나시기이고 최근 6월에 급등은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장이 안좋아서 급등을 한 것이고 최근 10월에는 대주주양도세에 미국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장이 안 좋아서 급등하였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이런 종목은 고점에서 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짧게 수익내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한번 매도세를 타게되면 매도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보시면 현재는 주가가 올라온 상태라 매수를 권장하지 않고 주가가 9천원정도 내려올때쯤이 매수시점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런 종목은 재무제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적에 따라 움직이지도 않습니다만 그래도 회사가 잘 운영되는지는 알아봐야합니다. 보시다시피 최근 적자를 맞이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재무에 대해 이상은 없습니다.딱히 설명할 부분이 없어서 재무제표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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