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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해군부대편

by 뭐가 좋을까나 2020. 9. 29.

 

해군에는 계룡대(대전)에 있는 해군본부와 작전사령부,군수사령부,교육사령부,해군사관학교,진해기지사령부,재경대대,1함대,2함대,3함대,잠수함사령부 등이 있다.

해군부대 이 사진은 저작권때문에 외국에 항만도시에 해군기지를 나타낸 사진이다. 위에 동정복은 우리 한국해군하고 완전 똑같다.

-진해-

일단 지역으로 묶자면 제일 큰 진해에 교육사령부가 따로 있고 진해기지사령부와 작전사와 해군사관학교와 잠수함사령부와 udt며 ssu도 있다. 그리고 좀 떨어져서 교육사있고 교육사옆에 군수사가 있다. 또한 62전대가 있는데 그곳은 몇몇 육군병사들과 같이 생활한다고 들었다.그럼 진해항의 복지는 어떤가?gs25들이 있고 짜장면집에 뽕뜨락피자,bhc,thumb coffee 등의 체인점이 있어 좋다. 그리고 부대가 너무 커서 셔틀버스도 있고 자전거도 있다.햇빛도 화창하고 부대분위기는 좋고 ssu,udt가 진해부대를 매일 달리는 풍경도 좋다.다만 진해항 바다는 똥물로 많이 더럽다.... 교육사도 맘스터치에 기억은 안나지만 체인점들이 있고 자대로는 괜찮지만 조리병으로는 제발 가지마라..그래도 발령갈때 1지망 진해쓰면 갈 확률 은근 있다. 

-부산-

여기는 출항나가고 우리 배가 정박했을때 들린 적이 있다. 복지는 뽕뜨락피자,bhc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진해항은 건물도 많고 부대가 꽉 찬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허전하고 사람도 많지는 않고 적당하다. 예전에 나 현역때 부산 작전사하면 내무분위기가 살짝 빡세다 이랬는데 요즘에 어떤지는 모르겠다. 

-제주도-

여기는 아쉽게도 가본 적이 없다...작전사 소속배들이 진해 제주도 많이 왔다갔다하는데 내가 탔던 배는 내가 탔을때만 안갔다...(내 선임들은 제주도 정박하고나서 함장이 외출보내줬다는데ㅠㅠ)  시설은 신식이라 아마 깨끗할 것이고 사람수는 부산처럼 많지는 않을거다.

-포항-

작전사도 포항에 부대가 있다. 배에 있던 동기2명과 후임1명이 포항에 같은 부대 생활관으로 만나서 같이 생활한다고 한다. 자기부대에서 갑판인데 당직 많이 시킨다고 하는데 배보다 낫다고는 하는데 별로인 곳인듯 싶다. 옆에 해병부대있어 자주 마주친다고 한다. 그리고 포항에 해군병원있어서 의무병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참고로 1함대 몇몇 기지들도 포항에 소속되어 있다.

 

-평택-

내가 자대는 정보사령부로 발령났지만 자대가 2함대와 가까워서 평택으로 상병신체검사보러갔다. 영화연평해전에서 부대모습 잠깐 보여주지만 작전사는 1급함,2급함,이지스함,독도함 등 엄청 큰 배들이 많았다면 여기는 조그만한 참수리배들과 가끔 큰배가 2급함정도이다. 근데 진짜 참수리는 여기가 진해보다 많았지만 뭔가 건물들은 있는편이고 부대도 넓은데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천안함파손된 것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픔이 많은 곳이고 서해를 지키는 곳이라 실전이 많을 것이다.

-인천-

2함대소속인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있다. 훈련소때 서울,경기도사는 애들이 평택보다 인천을 엄청나게 선호한다. 인천에서 근무했던 후임들 말들어보면 px괜찮다고 들었고 인방사에 매점쪽 밥먹는 곳이 있는데 밥이 엄청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2함대쪽이 배가 많지 인천은 배가 좀 적다. 인천은 육상근무자가 많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미지는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부대시설은 좀 안 좋다고 한다.

-백령도-

해군 섬 중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 그 위에 연평도에는 해군배는 아예 없고 연평도근무하는 해군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백령도에서 많이 근무한다. 나도 자대에서 백령도출신은 좀 본듯하다.옆에 해병대 사단도 있고 사실상 군부대로 이루어진 섬일정도..실전도 많이하고 좀 빡셀듯 싶다. 그리고 섬은 간부들 출퇴근개념이 없어서 아침점심저녁 250인분이라고 한다...조리병화이팅

-덕적도-

전라북도 군산쪽에 있고 참수리 2개인가 있다고 들었고 부대인원이 적은 곳이다. (이런 곳으로 조리병 가야지) 그렇다고 조리병이 밥만 한다고 하지는 않다고 한다. 짬찌때는 작업도 같이 한다고 들었다. 아무튼 나 현역때는 두발도 안건드리고 좀 프리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소청도-

육지에서 배타고 4시간걸린다고 들었다. 백령도,연평도처럼 서해5도에 들어가며 소규모인원의 부대이고 아마 서해5도 주변을 경계근무서고 정찰하는 곳일듯 하다. 아무튼 별로다.

-대청도-

해군부대가 없고 해병대부대가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해군의무병이 그곳으로 가긴한다.(해군의무병은 해군부대뿐만아니라 많이들 해병대로 전입온다.)소청도근처에 있고 아무튼 별로일듯 싶다.

-우도-

민간인이 살지 않고 해병대와 해군이 있다고 들었다. 되게 소수의 인원이 경비대로 근무선다고 하는데 이건 뭐 유배지에 끌려갔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다..

그 외의 섬은 들은 적이 없고 있을 수도 있지만 잘 모르겠다.

 

-동해-

1함대의 중심이며 광개토대왕함이 있는 곳이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1함대출신은 잘 만나본 적이 없다......

-삼척,고성,울진,양양,울릉-

동해보다 규모가 적다고만 안다.

-영암-

전라남도 목포랑 가까운 곳이다. 3함대가 주둔해 있고 내 후임이 여기 출신인데 배 얼마 없고 평화로운 곳이라고 한다. 후임이 근무했던 배는 테크배로 그냥 개꿀배이다. 바다 정찰3시간정도 하고 들어오고 생활관은 육상에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3함대도 참수리같이 조그만 배들이 많다고 한다. 부대가는 교통은 좀 안 좋다. px복지시설도 열악한 곳이며 다른 1,2함대보다 전력도 약한 편이다. 들은바로는 1,2함대,작전사에는 1급함이 있다하면 아직까지 3함대에는 1급함이 단 1대도 없다.

-재경대대-

서울에 있다고 하는데 서울사는 수병한테는 가장 가고 싶은 자대이다. 2차발령지로 가는 곳이며 시설 괜찮다고 한다. 내 선임이 재경대대를 발령갔을 때 부러웠었다. 그런데 훗날 난 정보사..

-정보사령부-

정보사령부 예하부대는 여러가지이지만 해군TO가 나는 곳은 마산에 외딴 섬이랑 태안에 있다. 정확한 부대위치는 말하기 곤란한 곳이다. 정보사령부는 출타나갈때 사복을 입고 나갈 정도로 부대위치가 기밀이며 특수부대 UDU가 있는 곳이다. 민간인이 이 부대 근처에 가면 우리 병사들은 항상 사복같이 생긴 근무복입고 내쫓는 일을 한다라고 해군동기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생활관에 해군 35명 육군5명 공군은 없다라고 한다. 육군이 희귀한 존재이다. 사실상 해군부대 간부도 다 해군아니면 UDU이다.

-대전-

해군본부 해군들만 있는 부대와 계룡대로 육군 해군 공군이 같은 쓰는 부대로 나뉘며 군악병들은 해군본부에 많이 속하기도 하고 해군 MC병 등이 있는 해군홍보단이 해군본부에 속해 있다. 핫도그tv에 권기동이 해군홍보단출신이고 이번에 669기로 입대한 박보검분이 훈련소수료하고 후반기수료하면 갈 자대이기도 하다. 굉장히 좋은 곳이 바로 해군본부이다. 그러면 계룡대는 어떠한가? 수송병은 대전으로 가라는 이야기가 많아 계룡대도 괜찮고 해군본부는 더더욱 좋을 듯 한데 계룡대는 단점이 있다. 바로 육군의 지침대로 행하여 두발도 육군처럼 짧고 내무반도 육군과 같이 써서 해군문화에 적응하다가 육군에 적응해야하는 낭패를 겪게 된다.그래도 부대가 대전인 것은 부럽다.

 

결론:집가까운 자대가 최고다. 섬은 탈출해라

 

군입대병사1편(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입대병사2편(의무경찰,방위산업체,대체복무)

해군직별편

해군배종류(이지스함,참수리 등)

해군훈련소1편(1주차,2주차)

해군훈련소2편(3주차,야교대)

해군훈련소3편(4주차,5주차,수영,수료식)

해군 후반기교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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